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1년 8개월간 불법체류 여성 오피스텔 성매매 알선한 30대 구속

송고시간2022-08-29 09:56

beta
세 줄 요약

경남경찰청은 1년 8개월간 오피스텔에서 성매매 영업을 하거나 이를 방조한 혐의(성매매처벌법 위반)로 4명을 검거하고 업주 1명을 구속해 검찰에 넘겼다고 29일 밝혔다.

업주 A(35)씨와 관리자 2명은 2020년 11월부터 지난 7월까지 진주지역 오피스텔 2곳, 7개호실을 빌려 인터넷으로 영업을 광고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는다.

경남경찰청은 올해 창원지역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와 공급책 등 3명을 구속하고 불법 수익을 추징하는 등 오피스텔을 활용한 성매매 영업에 대한 집중 단속을 이어가고 있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이스트에이드®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성매매 오피스텔
성매매 오피스텔

[경남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경남경찰청은 1년 8개월간 오피스텔에서 성매매 영업을 하거나 이를 방조한 혐의(성매매처벌법 위반)로 4명을 검거하고 업주 1명을 구속해 검찰에 넘겼다고 29일 밝혔다.

업주 A(35)씨와 관리자 2명은 2020년 11월부터 지난 7월까지 진주지역 오피스텔 2곳, 7개호실을 빌려 인터넷으로 영업을 광고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는다.

A씨가 성매매를 시킨 외국인 여성 4명은 불법체류자로 확인돼 출입국관리법 위반 사실도 적발됐다.

A씨 일당이 성매매 영업에 사용한 오피스텔을 관리한 부동산 중개보조인 B(45)씨는 단속 정보를 미리 알리는 등 성매매 영업을 방조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은 휴대전화, 컴퓨터 등을 분석해 범죄수익 5천700여만원에 대한 몰수추징보전 신청을 하고, 불법 광고 사이트를 차단하는 등 후속 조치했다고 밝혔다.

경남경찰청은 올해 창원지역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와 공급책 등 3명을 구속하고 불법 수익을 추징하는 등 오피스텔을 활용한 성매매 영업에 대한 집중 단속을 이어가고 있다.

contactje@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