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광고·운영 일당 등 122명 검거…법원 공무원도 개입
입력 2021.10.25 (14:21)
수정 2021.10.2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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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찰이 성매매 업소와 광고 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을 무더기로 검거했습니다.
일당 중에는 법원 공무원인 30대 남성도 포함됐는데, 성매매 업소에 자금을 대는 등 운영에 개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장성길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성매매 광고 사이트를 운영한 30대 남성 A씨 등 3명과 사이트에 돈을 주고 광고를 실은 성매매 업주 등 30명을 검거해 7명을 구속하고, 23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성매매 여성과 성매수 남성 등 92명도 함께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A씨 등 3명은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성매매 광고 사이트를 개설한 뒤 성매매 업소로부터 광고비 11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성매매 업주 27명은 부산과 울산, 경남 지역에서 성매매 업소 25곳을 운영하면서 8천8백여 차례 성매매를 알선해 7억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성매매 업소 관계자 중에는 법원 9급 공무원인 30대 남성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해당 공무원이 성매매 업소에 운영 자금을 투자하고 가족 명의로 된 통장으로 자금 거래도 하는 등 업소 운영에 개입한 것으로 보고 형사 입건하는 한편, 소속 기관에도 통보했습니다.
경찰은 3억 원 상당의 범죄 수익금을 압수하고 운영 중인 성매매 광고 사이트는 폐쇄 조치했습니다.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경찰이 성매매 업소와 광고 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을 무더기로 검거했습니다.
일당 중에는 법원 공무원인 30대 남성도 포함됐는데, 성매매 업소에 자금을 대는 등 운영에 개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장성길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성매매 광고 사이트를 운영한 30대 남성 A씨 등 3명과 사이트에 돈을 주고 광고를 실은 성매매 업주 등 30명을 검거해 7명을 구속하고, 23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성매매 여성과 성매수 남성 등 92명도 함께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A씨 등 3명은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성매매 광고 사이트를 개설한 뒤 성매매 업소로부터 광고비 11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성매매 업주 27명은 부산과 울산, 경남 지역에서 성매매 업소 25곳을 운영하면서 8천8백여 차례 성매매를 알선해 7억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성매매 업소 관계자 중에는 법원 9급 공무원인 30대 남성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해당 공무원이 성매매 업소에 운영 자금을 투자하고 가족 명의로 된 통장으로 자금 거래도 하는 등 업소 운영에 개입한 것으로 보고 형사 입건하는 한편, 소속 기관에도 통보했습니다.
경찰은 3억 원 상당의 범죄 수익금을 압수하고 운영 중인 성매매 광고 사이트는 폐쇄 조치했습니다.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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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매매 광고·운영 일당 등 122명 검거…법원 공무원도 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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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10-25 14:28:55
[앵커]
경찰이 성매매 업소와 광고 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을 무더기로 검거했습니다.
일당 중에는 법원 공무원인 30대 남성도 포함됐는데, 성매매 업소에 자금을 대는 등 운영에 개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장성길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성매매 광고 사이트를 운영한 30대 남성 A씨 등 3명과 사이트에 돈을 주고 광고를 실은 성매매 업주 등 30명을 검거해 7명을 구속하고, 23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성매매 여성과 성매수 남성 등 92명도 함께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A씨 등 3명은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성매매 광고 사이트를 개설한 뒤 성매매 업소로부터 광고비 11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성매매 업주 27명은 부산과 울산, 경남 지역에서 성매매 업소 25곳을 운영하면서 8천8백여 차례 성매매를 알선해 7억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성매매 업소 관계자 중에는 법원 9급 공무원인 30대 남성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해당 공무원이 성매매 업소에 운영 자금을 투자하고 가족 명의로 된 통장으로 자금 거래도 하는 등 업소 운영에 개입한 것으로 보고 형사 입건하는 한편, 소속 기관에도 통보했습니다.
경찰은 3억 원 상당의 범죄 수익금을 압수하고 운영 중인 성매매 광고 사이트는 폐쇄 조치했습니다.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경찰이 성매매 업소와 광고 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을 무더기로 검거했습니다.
일당 중에는 법원 공무원인 30대 남성도 포함됐는데, 성매매 업소에 자금을 대는 등 운영에 개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장성길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성매매 광고 사이트를 운영한 30대 남성 A씨 등 3명과 사이트에 돈을 주고 광고를 실은 성매매 업주 등 30명을 검거해 7명을 구속하고, 23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성매매 여성과 성매수 남성 등 92명도 함께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A씨 등 3명은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성매매 광고 사이트를 개설한 뒤 성매매 업소로부터 광고비 11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성매매 업주 27명은 부산과 울산, 경남 지역에서 성매매 업소 25곳을 운영하면서 8천8백여 차례 성매매를 알선해 7억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성매매 업소 관계자 중에는 법원 9급 공무원인 30대 남성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해당 공무원이 성매매 업소에 운영 자금을 투자하고 가족 명의로 된 통장으로 자금 거래도 하는 등 업소 운영에 개입한 것으로 보고 형사 입건하는 한편, 소속 기관에도 통보했습니다.
경찰은 3억 원 상당의 범죄 수익금을 압수하고 운영 중인 성매매 광고 사이트는 폐쇄 조치했습니다.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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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길 기자 skj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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