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인 여성 성매매 알선 조직 적발...4억 원 수익

태국인 여성 성매매 알선 조직 적발...4억 원 수익

2021.10.19. 오후 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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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인 여성들을 마사지업소에 불법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조직이 적발됐습니다.

서울 출입국·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는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 등으로 27살 한국인 남성 A 씨와 태국인 부인 등 8명을 적발해 지난 15일 검찰에 넘겼습니다.

A 씨는 지난 2019년 1월부터 지난 6월까지 서울 서초구와 경기도 성남 분당구 등에서 성매매 업소 6곳을 운영하며 범죄수익 4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온라인 성매매 알선 사이트에 광고 글을 게재해 남성 손님을 모았고, 단속을 피하고자 이른바 바지사장을 내세우거나 종교시설 간판을 내걸기도 했습니다.

조사대는 업소에 고용된 태국인 여성 25명 가운데 검거된 7명을 제외한 나머지를 쫓고 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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