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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역 성매매집결지 현장점검…시민의견 수렴

등록 2021.08.26 16: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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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시스] 정장선 평택시장이 최근 폐쇄가 진행중인 성매매 집결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 = 평택시 제공)

[평택=뉴시스] 정장선 평택시장이 최근 폐쇄가 진행중인 성매매 집결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 = 평택시 제공)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는 평택역 성매매 집결지 현장점검을 벌인 뒤 원도심 주민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평택역 성매매 집결지 폐쇄 진행상황과 원도심 활성화에 대한 시민 의견수렴을 위해 진행됐다.

시는 지난 5월 평택역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위해 평택경찰서, 평택소방서와 합동으로 ‘평택역주변 시민에게 돌려주기’ 관계기관 협의체를 구성했다.

성매매 집결지의 보행환경 개선과 각종 사고·범죄 예방을 위해 ▲보안등 조도개선 ▲방범용 CCTV 4개소 설치 ▲청소년 통행금지구역 및 여성안심구역 노면표시 정비 등 환경정비 공사를 추진했다.

성매매 불법행위에 대한 경찰단속은 물론 성매매 집결지내 건축물에 대한 건축, 전기 분야 등과 합동 안전점검을 벌여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계도, 행정조치를 통해 지속적인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신평지역 도시재생사업 거점지역인 청년지원센터 ‘청년쉼표’ 사업현장 방문도 진행됐다.
 
청년지원센터 ‘청년쉼표’는 노후 상가를 리모델링해 청년일자리 및 창업지원 등으로 활용될 계획으로 오는 9월 개관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성매매 집결지 폐쇄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선결요소로 경찰, 소방과 협력해 빠른 시일내에 폐쇄하겠다”며 “새로운 평택역 광장조성과 신평지역 도시재생사업의 연계추진으로 원도심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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