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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여성 동원' 오피스텔서 기업형 성매매 일당 검거

'외국인 여성 동원' 오피스텔서 기업형 성매매 일당 검거
수도권 일대 오피스텔에서 외국인 여성들을 동원해 기업형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성매매 알선 및 범죄단체조직 혐의로 조직 총책 A씨 등 16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6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경기도 용인과 이천 등의 오피스텔 49개 호실을 빌려 성매매 업소 9곳을 차린 뒤 외국인 여성들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검거 과정에서 확인한 수익금 3천여 만원을 현장에서 압수하고 불법 수익금 5억2천 만원에 대해 기소 전 몰수 추징 보전명령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또 확보한 성매수 목록 1만3천여 건과 오피스텔 등 장소를 제공한 혐의를 받는 10명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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