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LH 경남본부, 성매매 피해여성에 매입임대주택 지원
송고시간2021-04-01 11:25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지역본부가 성매매 피해 여성들에게 안정적인 주거를 제공한다.
두 기관은 1일 창원시청에서 성매매 피해여성 자립·주거안정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했다.
LH 경남지역본부는 창원시가 관련 조례에 따라 추천한 탈성매매 자활지원 여성에게 매입임대주택을 최대 4년까지 지원한다.
매입임대주택은 LH가 다세대주택을 사들여 개·보수한 뒤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창원시에는 서성동에 성매매 집결지가 있다.
창원시는 이 지역을 폐쇄하고 근린공원으로 개발한다는 방침을 결정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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